노바렉스, 해외 실적 유의미했다..동종업체 대비 저평가-KB

글로벌 |김세형 |입력

KB증권은 14일 건기식 업체 노바렉스에 대해 지난 3분기 해외 실적이 유의미하게 발생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주가는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이수경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805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76억원을 기록한 영업이익도 KB증권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3분기 수출 매출액은 236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29.3%를 차지하면서 전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며 "수출 부문은 주요 고객사인 GNC의 중국 광군절 관련 수주가 늘어나면서 호조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GNC의 중국 매출이 2023 6.18 쇼핑데이와 2022 광군절보다 증가하면서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및 시장 점유율 상승을 확인했다"며 노바렉스의 수혜를 예상했다. 

그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피어그룹과 마찬가지로 해외 실적이 유의미하게 발생하며 전체 매출액 성장을 견인했다"며 "전일 종가 기준 12개월 선행 P/E는 9.3배 수준으로 피어그룹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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