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지난 3분기 어닝 쇼크를 냈다.
메디톡스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5억7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4% 격감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586억5400만원으로 10%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뒤걸음질쳤다.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130억7300만원에서 22억3400만원 적자로 적자전환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컨센서스는 매출 565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7억원, 88억원이다.
매출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당혹스럽게 하는 숫자가 찍혔다.
회사측의 3분기 설명 자료에 따르면 매출총이익은 변화가 없는 가운데 판매비와관리비가 직전 분기 231억원에서 지난 3분기 340억원으로 100억원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판매비와관리비도 204억원에 그친 바 있다.
메디톡스는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 전년동기 대비 10% 각 상승하여 587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감소했는데 이는 미국 ITC 소송 일정 지연 및 일부 국내 소송비용 증가로 인해 일회성 비용이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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