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주값 7000원시대 연다..3% 강세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하이트진로가 소주 가격 인상 소식에 3% 가까운 강세를 타고 있다. 

31일 오전 10시13분 현재 하이트진로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62% 상승한 2만1550원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9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오리지널의 출고가를 6.95%(80원) 인상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360㎖ 병과 1.8ℓ 미만 페트류가 대상이다. 진로도 360㎖ 병의 출고가가 9.3% 오른다.

이에 따라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은 병당 6000~7000원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동안 소주 출고가가 70~80원 인상되면 식당에서는 인건비, 식자재 가격 인상분 등을 더해 병당 1000원씩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에도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를 7.9% 인상한 바 있다.

소주 주원료인 주정 가격 상승이 이유였다. 특히 올해초 국내 10개 주정 제조사의 주정을 판매하는 대한주정판매가 올 4월 주정 가격을 평균 9.8% 인상하면서 소주값 추가 인상 움직임이 있었으나 정부의 인상 자제 요청에 따라 가격 인상을 보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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