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73% 상승하며 3개월 최고치 기록

산업 | 김상도  기자 |입력
비트코인이 23일 4.73% 상승하며 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23일 4.73% 상승하며 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력한 기대 속에 23일 4.73% 상승한 31,420달러로 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상승으로 코인베이스글로벌(COIN.O), 마라톤디지털홀딩스(MARA.O) 등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기업 주가가 각각 6.5%, 11.9%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10월 11일 기록한 올해 최저치인 26,533달러보다 18%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또 이스라엘과 이슬람 단체 하마스와의 전쟁이 지역적 갈등으로 확대될 위험에 대한 우려가 더 넓은 시장에 파급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암호화폐 자산 관리업체인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의 리서치 담당 전무이사 잭 판들(Zach Pandl)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디지털 금으로 간주하는 비트코인과 실물 금을 포함한 희소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자산 관리자인 블랙록(BlackRock)이 토큰의 기본 가격을 추적하는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다는 잘못된 뉴스 보도 이후 지난 10월 16일 잠시 급등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아직 이 제안을 검토 중이며 늦어도 내년까지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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