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 적자사업 우유팩 접는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삼영은 적자를 내온 우유팩 사업부를 정리한다. 영업양수도가 아닌 부동산 매각 방식으로 사업을 접는다. 

삼영은 19일 구미시 공단동 소재 구미 공장 일체를 120억원을 받고 농심에 처분키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처분 에정일은 오는 12월15일이다. 

삼영은 이와 함께 구미공장 우유팩 사업부의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구미공장을 팔면서 우유팩 사업부도 중단하게 된다. 

삼영은 적자사업부문의 손익구조 개선을 위해 우유팩 사업부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며 나아가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구미공장을 매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영은 구미공장에서 1986년부터 우유팩을 생산해왔다. 최근 몇년새 매년 수십억원의 적자를 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에서는 지난 2020년대 들어 우유팩 사업부 매각을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아 이번에 부동산을 농심에 넘기면서 사업도 접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영은 매각 대금을 전기차와 2차전지 소재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데 사용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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