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A1-5BL 분양수익 2937억 8800만원...SH공사 분양원가 공개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김헌동 사장, “혁신정책 지속 추진해 시민 주거환경 개선·건설산업 선진화에 기여”

위례신도시 A1-5BL 17단지 조감도(출처. SH공사)
위례신도시 A1-5BL 17단지 조감도(출처.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송파구 위례신도시 A1-5BL의 분양수익이 2937억 8800만원이라고 8일 공개했다. 공개된 분양원가는 3.3㎡당 1236만원, 분양가격은 3.3㎡당 1989만원이다. 

택지조성원가와 건설원가로 구성된 총 분양원가는 3.3㎡당 1236만원으로 마곡9단지 분양원가  3.3㎡당 1291만원보다 55만원 적었고, 분양가격은 마곡 마곡 9단지  3.3㎡당 1936만원보다 53만원 비쌌다.

위례신도시 A1-5BL의 분양 수익률은 37.9%,  마곡9단지 분양수익율은 33.3%였다. 분양수익은 마곡 9단지 1926억원보다 1012억원 많았다.

SH공사는 시민의 알 권리를 높이고, 열린경영·투명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 11월 고덕강일 4단지 분양원가를 최초 공개한 이후 오금·항동, 마곡, 고덕강일, 세곡, 내곡 등 7회에 걸쳐 분양원가를 공개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위례신도시 A1-5BL는 8번째 분양원가 공개 단지로 준공내역서와 함께 71개 항목으로 정리해 공개했다. 택지조성원가는 용지비, 조성비, 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으로, 건설원가는 도급내역서에 기반한 공종별 공사비와 간접비 항목을 합해 61개 항목으로 구분 공개한다. 

SH공사는 2022년 1월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공주택 품질개선 요청에 따라 ‘서울형 건축비’, ‘서울형 감리’ 등을 도입해 100년 이상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오래가는 고품질 백년주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공품질 확보와 현장 안전관리 제고,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해서는 설계도서 등에 따라 시공됐는지 관리·감독하는 ‘감리’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서울형 감리’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감리 업무체계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으며, 감리자의 관리 감독 권한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사는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분양원가 및 자산, 사업결과, 준공도면 등을 공개해 왔다. 더불어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토건 기득권 카르텔을 타파하기 위해 후분양제와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고품질 주택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설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해서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