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3만6천원으로 목표가 상향..'매수' ↑

경제·금융 |입력

대신증권은 카카오뱅크의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투자의견도 '매수'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2분기 실적은 비용 증가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 수 있지만 2023년과 2024년 이익성장률이 각각 33.7%와 43.9%로 전망되는 등 이제는 성장성에 주목할 때라고 28일 밝혔다. 

박혜진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만 원화대출이 10%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며 ""톱라인 성장으로 CIR이 낮아지며 사측이 목표로 하는 30% 후반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낮은 판관비율은 금리경쟁력으로 이어지며 다시 대출이 성장하는 선순환 효과를 나타내고, 일정부분의 중신용대출을 확보해야 하므로 대손비용 증가가 우려 요인이었으나 시중은행도 이에 못지 않게 보수적으로 적립하고 있어 지금 같은 국면에선 약점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