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열 세번째 웜하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웜하트 캠페인은 2011년부터 시리즈가 진행하는 문화예술 후원 프로젝트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해 티셔츠를 제작·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문화예술 산업에 기부한다.
시리즈는 이번시즌 이수지·백두리·김라온 등 세 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웜하트 티셔츠를 제작하고 작가 별 2벌 씩 총 6개의 티셔츠를 출시한다.
시리즈는 웜하트 티셔츠 판매 수익금 일부를 2020년부터 웜하트 필름 펀드를 통해 국내 독립 단편 영화 및 단편 다큐멘터리 후원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김선빈 감독의 ‘수능을 치려면’과 최이다 감독의 ‘거품의 무게’를 지원했다. 올해도 두 편을 선정해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리즈의 유동규 브랜드 매니저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채로움을 주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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