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무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착시효과 속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19일 오전 10시4분 기준 영풍제지는 전일보다 29.94% 급등한 1만6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제지는 지난 4일 주당 1.5주 비율의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0일로 18일 매수한 주주까지 무상신주를 받을 수 있었다.
19일 무상신주 배정권이 없어지면서 권리락이 발생했고, 19일 1만2690원을 기준가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종가는 2만9500원이었다.
무상증자에 따라 발행주식수는 현재 1998만주에서 4648만주로 늘어난다. 무상신주 2650만주가 다음달 12일 상장된다.
한편 영풍제지는 이에 앞선 지난 3일 자사주 231만주를 소각했다. 30억원 상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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