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윌리엄 김((KIM WILLIAM PAK) 총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올해 초 대표로 내정된 데 이어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됐다.
윌리엄 김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버버리(Burberry) 리테일&디지털 총괄수석부사장과 올세인츠(ALLSAINTS) CEO,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총괄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라파(Rapha) CEO로 일했고 올해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로 일해왔다. 지난 22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회사측은 "윌리엄 김 대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패션, 디지털 분야의 전문가로서 경영 전반의 전문지식으로 주요 경영정책 결정에 뛰어난 역할을 수행하고,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