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 새만금’의 비전 달성을 위해 새만금 2단계(’21~’30) 핵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그린수소복합단지, △항만경제특구△공항경제특구, △투자유치형 재생에너지 연계사업, △기업주도형 관광·신산업 복합단지 조성을 핵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은 지난해 새롭게 정비한 기본계획(MP)과 정부합동으로 마련한 그린+디지털 뉴딜종합추진계획, 재생에너지사업과 연계한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 등을 통해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로의 대변환을 예고한 바 있다.
사업 계획은 △재생에너지 발전과 활용 확대, △수변도시·경제특구와 물류 인프라 촉진, △관광·문화 및 친환경 기반 시설 구축, △미래산업 투자유치 강화 등 4가지로 구체화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먼저 육상태양광 발전에 이어 수상 태양광과 풍력 발전사업도 연내 착공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나갈 구상이다.
올해부터 육상태양광 사업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수익을 배당해 주민참여형 개발을 독려키로 했다.
또 수소를 생산·저장해 활용하는 집적시설을 갖춘 '그린 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도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새만금개발청이 올해 추진할 핵심사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재생에너지 발전과 활용 확대
육상태양광 발전 개시에 이어 수상태양광·풍력 발전사업도 일부 연내 착공하여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부터 주민참여형 육상태양광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최초로 수익을 배당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내외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선언한 기업들의 투자가 예상되는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지정을 연내 완료하고, 탄소중립과 RE100이 실현되는 국내 최초의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를 생산·저장·활용하는 집적시설을 갖춘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힘쓰고,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산단5공구(1.8㎢), 수전해설비·그린수소통합지원센터 등(3,834억 원, ’23∼’27년)
■ 수변도시·경제특구와 물류 인프라 촉진
새만금의 중심 생활공간이 될 수변도시는 스마트 탄소중립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1단계 실시설계를 완료(5월)하고, 시공사를 선정(12월)하여 조성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수변도시는 복합개발용지(6.6㎢)에 ’24년까지 1.3조 원을 투입, 인구 2.5만 명의 자족기능 갖춘 도시로 조성된다.
또한, 새만금 사업을 가속화할 항만경제특구는 사업성 검토를 마무리하여 사업시행자 지정을 추진하고, 공항경제특구는 조성 방안을 마련해 산단개발계획 변경을 완료키로 했다.
항만경제특구는 복합개발용지 4.5㎢에 ’29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입, 인구 1만 8천 명 규모의 항만·물류경제 중심의 수변복합도시 형태의 특구이며. 공항경제특구는 새만금산단(7·8공구) 3.5㎢에 공항을 활성화할 제조업, 첨단물류, 재생에너지 특화중심의 MICE산업, 공항이용객 대상 관광지원 기능 중심의 특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와함께 내부개발의 기폭제가 될 핵심 기반시설인 남북도로를 12월에 북측 1단계 사업을 준공하여 동서도로와 연결하고, 지역 간 연결도로는 예타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MP) 수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항만(해수부)은 기본계획(MP)에 민자로 계획된 항만배후용지 사업의 국비 전환을 검토하고, 신공항·항만인입철도(국토부)도 설계공사를 착수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관광•문화 및 친환경 기반시설 구축
관광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권(각100MW)를 인센티브로 ①정주형 테마마을, ②해양관광레저단지, ③첨단산업복합단지 개발 공모추진(사업별 3,000억 원 이상) 등 투자유치형 공모사업과 제3자 공모사업을 통해 ①챌린지테마파크, ②VR/AR 테마파크 조성과 같은 명소화용지 개발 등 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하고, 세계잼버리대회에 활용될 신시도 호텔을 상반기에 착공키로 했다.
또한 새만금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연내 준공하고, 운영법인을 설립해 하반기에 개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만금에서만 즐길 수 있는 K-POP 축제와 신규사업으로 요트대회, 조각공모전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갖춘 관광 명소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자연의 가치를 살린 생태관광이 가능한 환경생태용지 2단계 사업(환경부. 357만㎡(여의도 공원면적의 15.5배), 사업비 2,860억 원, 사업기간 ’21∼’26년)을 추진하고, 에코숲벨트 2차 사업(면적 36만㎡, 폭 26m, 길이 14km의 방재숲, 사업비 70억원)을 완료하여 친환경 기반시설을 확대키로 했다.
■미래 산업분야 국내외 투자유치 강화
미래차 및 이차전지, 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강화하고, 미래기술의 시험장으로서 신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산업분야별 전문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산업별 기업 분석을 토대로 새만금에서의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등 전략적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말 글로벌 사업모델 제시로 전략소재분야에서 중국 샤먼텅스텐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와함께 다양한 신산업 선도 기업들의 집적화를 위해 미래형 이동수단·자율주행·이차전지· 친환경 기술 등의 실증사업을 발굴·유치할 계획이다. 이차전지의 경우 천보 BLS, 성일하이텍 등, 그리고 미래차의 경우 에디슨모터스, 이씨스, 이삭모빌리티, 평강BIM 등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법률 개정을 통해 투자진흥지구 제도를 도입하여 입주기업에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스마트그린산단에 장기임대용지(36만2천㎡)를 추가 확보하는 등 기업의 투자여건을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소득세 3년 100%, 2년 50% 감면, 사업시행자의 경우 3년 50%, 2년 25% 감면을 해줄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도를 위해서 국제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국가별·지역별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는 연초 재생에너지 발전 개시와 함께 RE100이 실현되는 스마트 그린산단 등이 본격화되는 등 새만금이 선도하는 그린뉴딜을 실제로 선보이는 첫 해”라면서, “그린뉴딜과 신산업 중심지로 부상하는 새만금의 대변환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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