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스마트테크 정부R&D 투자 전년비 22.4% 증가

사회 |입력

'2020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결과' 발표

스마트 테크에 대한 지난해 정부 R&D 투자액이 전년대비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도 정부 연구개발 총 집행액에 대한 분석 결과, 현 정부에서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와 육성이 필요하여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선정한 11개 분야의 '중점과학기술'에 대한 집행액은 13조 3670억 원으로, 전년대비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과기부
자료: 과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 보고한 '2020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DNA)와 ▲빅3(생명건강, 시스템반도체, 미래차)로 대표되는 혁신성장동력 분야에 집중투자 노력의 결과로, ▲생명·보건 의료분야에 2조 5000억 원(11.3%),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분야에 2조 4000억 원(10.8%), ▲에너지·자원분야에 1조 6000억 원 (7.0%)이 지원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1.5%p), 에너지․자원(1.0%p)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었으며, 우주·항공·해양(△1.0%p), 건설·교통(△0.3%p) 분야에 대한 투자는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 분야 간 경계를 뛰어넘어 미래 혁신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 분야'의 총 집행액도 전년 대비 6329억 원(24.6%↑)이 증가한 3조 2038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산·학·연 협력 수행과제의 집행비중도 2019년 36.9%(6조 6033억 원)에서 2020년 38.9%(7조 9044억 원)로 전년대비 2%p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정부 R&D 예산(24조 2799억 원)이 지난 15년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이 중 98.4%가 실제 집행돼 집행 실적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연구수행주체별로 보면 기업 집행액이 6조 2000억 원으로 '20년도 전체 정부 R&D의 25.9%를 차지해 전년 대비 2.2%p 증가한 반면, 대학은 5조 8000억 원(24.1%)으로 0.3%p 감소했으며, 출연연도 8조 7000억 원(36.3%)으로 0.7%p 감소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5조8천억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8년 21.5%→2019년 21.9%→2020년 24.3%로 꾸준히 증가한 반면 대기업(4000억 원)의 비중은 2.1%→1.8%→1.6%로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래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부 R&D 총 집행액은 연평균 7.2% 증가해, 지난 정부의 4.0%와 비교해 규모 확대가 두드러진다"면서 "정책 관점에서 살펴보면, 현 정부에서 중점 추진해 오고 있는 연구자 주도의 기초연구 활성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확대, 수도권과 지방의 R&D 격차 해소 등의 주요 정책들이 R&D예산 집행결과에서도 확인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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