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 자율주행기업 포니닷에이아이(Pony.ai, 이하 ‘포니’)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와 밀피타스의 일반도로에서 완전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포니는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도 같은 주행 테스트에 착수한 바 있다. 이로써 포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빌리티 시장으로 꼽히는 3대 도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행한 첫 기업이 됐다.
포니는 캘리포니아 교통관리국(DMV)으로부터 총 운행 반경 100제곱킬로미터 내에서 자율주행차 6대의 시범운행을 허가 받았다. 포니는 미국 도시들의 경제 활동이 본격 재개될 올 여름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로보택시(Robotaxi)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고, 2022년에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일반 공개할 계획이다.
제임스 펭(James Peng) 포니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완전한 무인주행은 자율주행의 핵심이자 포니의 야심 찬 비전 실현을 앞당길 중요한 촉매제”라며 “코로나19 팬데믹에 휩싸인 캘리포니아에서 비접촉 배달 서비스를 전개하는 등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니는 약 1년간 취약 계층에 식자재 키트를 배달하는 등 코로나19와 싸우는 프리몬트 시(the City of Fremont)를 지원했으며 야미바이(Yamibuy)와 손잡고 캘리포니아 남부 어바인 주민들을 위한 비접촉 자율 라스트마일(last-mile) 배달 서비스를 시행했다.
펭 최고경영자는 “광저우에서 자율주행차 14대가 밤낮으로 의료 장비와 생활 물자, 일선 의료진을 지역 사회에 운송했다”며 “포니는 사회적 책임감을 잊지 않고 있으며 지역 사회를 가장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포니는 야심 찬 자율주행 모빌리티 비전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2016년 말 설립된 포니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로보택시를 시연하는 등 미국과 캐나다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및 서비스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포니는 현대, 도요타, GAC그룹, FAW 그룹 등 주요 OEM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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