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카자흐스탄과 스마트시티 협력 구축 모색

사회 |입력

카자흐스탄 주한대사 부천시 방문 논의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부천시가 해외진출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바큿 듀쎈바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부천시를 방문하여 카자흐스탄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바큿 듀쎈바예프대사는 “부천시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스마트시티뿐만 아니라 부천시가 앞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부천시와의 교류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 안전,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스마트 주차, BIS), 빅데이터 및 데이터센터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부천시는 주차로봇, 스마트 주차 시스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사업등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또한 도시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들을 지원할 논리적인 Network 인프라 및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AIDC)를 추진하고 있다.

카자흐스탄(Almaty city)은 올해 두 번째 맞이하는 ‘K-City Network’ 사업 국제 공모에 신청했으며 부천시와 함께 적극 협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ity Network’ 사업은 정부 간(G2G)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에 시작한 국제 공모사업이다.

부천시는 지난 해 몽골 울란바토르 스마트모빌리티 플랫폼 기본구상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사진=부천시
사진=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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