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학과 손잡고 자율주행 연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한균태 경희대 총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박형주 아주대 총장,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자율주행연구 선도를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및 빅데이터, 자율주행 연구를 위한 PC, 소프트웨어 등 제반 시설을 해당 대학들에 제공하고, 경기도-대학 간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이재명 지사는 “대학에서 연구들이 많이 이뤄지고 있고 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공유하고 연구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면 학교도 경기도도 기업들도 서로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자유주행 영역의 기술과 연구단계를 최대한 앞당기고 가능하면 언젠가는 선도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한번 기다려보겠다”고 말했다.
대학관계자들은 “판교 자율주행센터에서 빅데이터를 제공받아 대학이 분석하고 이를 다시 센터에 재공유하면 미래의 자율주행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겼다.
대학들은 판교2테크노밸리 임직원들을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특별 교육 과정과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과목을 운영해 데이터의 생산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도-대학 간 자율주행 빅데이터/인공지능 경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융기원은 대학의 학생 인턴십과 현장연수를 지원하고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연구원의 대학 교과목 특임교수, 멘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성남 판교 제1,2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실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도는 2016년 7월 국토교통부가 판교를 자율주행 시범운행단지로 지정했다.2021년 12월 완공 목표로 10.8㎞ 구간에 걸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조성
실증단지 내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시설물, 차량·사물 간 양방향 통신(V2X) 등의 인프라를 운영·관리하고 실증테스트에 필요한 관제 모니터링,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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