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스마트시티연합, 커뮤니티 살리는 ‘솔루션 찾기’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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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마트시티 연합(The Alliance)이 콜로라도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리바이브 챌린지'를 출범시켰다. 리바이브 챌린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복원력과 형평성을 증진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서라고 스마트시티다이브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어진 당면 과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다양한 교통 운송 ▲경제 데이터 ▲공공 공간 활용 ▲정보격차 해소 ▲주거안정 등 5개 분야이다. 이 부문에 속하는 솔루션을 갖고 있는 기업이나 대학, 연구기관들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참가할 수 있다. 5월 5일까지 협회 파트너인 어반 리프(UrbanLeap) 협업 평가 플랫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되면 콜로라도 주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 커뮤니티에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어반 리프는 도시들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 혁신 플랫폼입니다. 도시는 어반 리프를 활용해 해결책을 찾고 공급업체를 참여시키며, 고유한 요구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평가한다. 이 플랫폼에는 900개 이상의 공급업체가 참여하는 2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55개 도시에서 사용하고 있다. 관여된 주민이 550만 명에 달한다. 주요 참여 도시는 캘리포니아주 샌마테오와 새크라멘토, 피츠버그, 라스베이거스, 기타 미국 전역의 다른 많은 도시들이 있다.

어반 리프는 2020년 스마트50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20년과 2021년 거버테크 100대 기업(GoverTech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솔루션 공급업체는 콜로라도의 스마트시티와 직접 협력해 실제 환경에서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동시에 70곳 이상의 공공, 민간, 학술 및 제휴 회원사로 구성된 연합 네트워크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현재까지 사전 참가 요청 또는 문의는 아스펜, 센테니얼, 덴버, 포트 콜린스, 골든, 그린우드 빌리지, 론 트리, 노스글렌의 밀러 랜딩 비즈니스 개선구, 푸에블로 웨스트 메트로폴리탄 구 등이다.

연합의 회원인 지역정부들이 재정적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찾는 솔루션은 특히 솔루션 당 5000달러 수준에 초점을 맞춘다. 제안자들을 위한 설명회는 4월 28일 열릴 예정이다.

콜로라도는 스스로를 기술혁신과 스마트시티의 허브라고 부르지만 미국 전체에서도 모범적인 스마트시티 구축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연합의 타일러 스비태크 이사는 “함께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올바른 파트너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리바이브 챌린지를 시작함으로써 기업이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돕고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행사는 성공할 것"라고 말했다.

콜로라도 스마트시티 연합은 주와 시 및 카운티 정부, 기업 및 연합 조직을 하나로 묶어 콜로라도 주의 모든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연합은 파트너십 구축, 연구,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콜로라도의 시민 혁신을 가속한다.

사진=콜로라도 리바이브 챌린지 공식 웹사이트
사진=콜로라도 리바이브 챌린지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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