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 전기차 사업 자회사 설립

글로벌 |입력

중국 통신기업 샤오미가 스마트 전기차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한다.완전 100% 자회사다.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샤오미는 향후 10년 동안 1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샤오미 최고경영자(CEO) 겸 창업자인 레이쥔이 스마트 전기차 사업 최고경영자(CEO)로 나선다.

회사는 성명에서 "샤오미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고품질의 스마트 전기 자동차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샤오미가 전기차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강점으로는 강력한 휴대전화 사업, 스마트 생태계, 1만 명 이상의 연구개발팀 등이 꼽힌다. 샤오미는 전기차 사업을 위해 올해 추가로 5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재 샤오미는 크루즈 컨트롤, 차량 제어, 내비게이션, 주차 정보 예측 등 834건의 자동차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차이나 데일리(샤오미 창업자 레이 쥔)
사진=차이나 데일리(샤오미 창업자 레이 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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