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없는 회전교차로 통행시간 감소 효과

사회 | 류인선  기자 |입력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가 많이 만들어져 있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이 없고 중앙에 있는 원형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통과하는 평면교차로를 말한다. 2020년 말 기준 총 1,564개의 회전교차로가 운영되고 있다.

신호등 및 신호 대기시간이 없어 교차로 통과시간이 단축되고 자연스런 교통흐름을 유도하여 사고가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교통사고 건수는 817건에서 615건으로 24.7%가 감소하였고,사상자수는 1,376명에서 921명으로 33.1% 감소하였다. 교통사고 분석이 가능한 476개소(’10년∼’18년 설치)에 대한 분석 결과다.

소형 회전교차로에서 72.0%(50명→14명), 1차로형에서 51.5%(778명→377명), 2차로형은 3.3%(548명→530명)가 감소, 회전교차로 규모가 작을수록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차로 평균 통행시간 또한 설치 전에는 25.2초가 걸리던 것이 설치 후에는 19.9초로 5.3초가 단축(21%)되어 원활한 교통흐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10여 년간의 회전교차로 운영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회전교차로 설치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국토부
사진=국토부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