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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3분기 순익 1398억원…시장 예상치 부합

삼성카드 "자산건전성 관리와 자산 성장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

금융 |이태윤 기자 | 입력 2026. 10. 27. 10:31

|스마트투데이=이태윤 기자| 삼성카드 지난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지배)은 13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시장 예상치 1417억원을 1% 하회했다. 예상치에 부합했다.

영업이익은 1871억원으로 12.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예상치 1887억원을 1% 하회, 예상치와 큰 차이가 없었다.

삼성카드는 이용금액과 상품채권잔고 확대로 영업수익이 늘었으나, 차입금 규모와 조달금리 상승으로 금융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채무조정 증가 등에 따른 대손비용 확대도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3분기 총 취급고는 49조7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 카드사업 취급고는 49조5465억원으로 8.9% 증가했고,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462억원이었다.

우량 제휴사와의 협업 확대와 상품경쟁력 강화로 회원 수와 인당 이용금액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9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87%로 전 분기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4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657억원으로 8.1% 줄었다.

삼성카드는 "4분기에도 금융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이 지속되는 등 카드사 경영 환경에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산건전성 관리와 우량회원 중심의 자산 성장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스테이블코인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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