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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공시요구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10. 20. 11:01

한국거래소는 20일 다우키움그룹 다우기술에 중앙일보 우선협상자 선정 보도에 대해 공시할 것을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앙일보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본입찰에 참여한 후보들을 평가한 결과 다우키움·CJ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본입찰에는 다우키움그룹을 비롯해 오리온, 글로벌세아, OK금융그룹, 이브로드캐스팅, 금보개발 등 6곳이 참여했다.

다우키움그룹은 당초 단독으로 인수를 추진하다가 본입찰을 앞두고 CJ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우키움·CJ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 가격은 5000억원대로 추정된다. 다른 후보들은 대부분 3000억∼4000억원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일회계법인은 인수 가격과 자금 조달 능력, 재무구조 개선 효과, 고용 안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다우키움그룹은 다우데이터와 다우기술, 키움증권 등 상장 7사, 비상장 84사 등 총 91개 회사로 구성돼 있다.

오너가가 보유한 다우데이타를 정점으로 다우기술, 키움증권, 이어 금융 계열사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다우기술은 그룹의 중간 지주사 역할을 한다.

한국거래소는 다우기술이 이번 중앙일보 인수에서 자금원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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