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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본드 단골' 한투증권, 日 신평사 JCR 신용등급 'A' 상향

금융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10. 15. 13:36

한국투자증권이 일본 신용평가회사 JCR로부터 기존보다 한 단계 높은 A 신용등급을 받았다. 한투증권은 지난 2023년 이후 꾸준히 일본에서 사무라이본드를 발행, 자금을 조달해왔다.

한투증권은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이 외화 장기 발행사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변경했다.

한투증권은 지난 2023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2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 2024년 100억엔, 올해 7월에는 360억엔 규모의 엔화채권을 발행했다. 올해 발행에서는 처음으로 5년 만기 장기물을 선보였다.

JCR은 한투증권이 위탁매매(브로커리지)·자산관리(AM)·기업금융(IB)·트레이딩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 금융상품 판매 확대에 따른 자산관리 부문의 수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IB와 트레이딩 부문도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면서 사업 부문 간 상호 보완적인 수익구조가 한층 강화됐다고 판단했다.

한투증권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다변화된 사업 경쟁력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일본 채권시장에서 축적해 온 발행 실적과 더불어 현지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향후 해외 자금조달 여건 개선과 조달시장 다변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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