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5개사가 수원 우만가구역 시공권 확보에 관심을 나타냈다.
- 우만가구역 재개발 사업은 22만 1791㎡ 부지에 4164가구를 신축하는 수원 최대 정비사업이다.
- 수원월드컵경기장역 신설 예정으로 강남 및 판교 접근성과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경기 수원특례시 우만 ‘가’구역 재개발 시공권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비롯 상당수의 국내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대 주민과 공인중개사 관계자들은 ‘건설사 홍보(OS)요원들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6일 수원 우만 ‘가’구역 일대 주민과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공인중개사 관계자들은 일대 재개발 시공권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이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삼성·대우·GS 목격담 다수…현대·롯데도
수원 우만 ‘가’구역 거주 주민 A씨는 ‘어느 건설사 OS요원을 봤는지’ 묻는 기자 질의에 “래미안(RAEMIAN)을 홍보하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람들과 몇 번 마주쳤다”며 “자이(Xi) 브랜드를 내건 GS건설 직원들도 수 차례 목격했다”고 말했다.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들고 나오던 주민 B씨는 “GS건설과 현대건설 직원들을 봤었다”며 “오후에 하교하고 돌아온 자녀가 ‘빨간색 글씨의 롯데건설 직원들을 봤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택시 탑승을 위해 주택 대문에서 대기 중이던 주민 C씨는 “대우건설과 GS건설 직원들이 자주 왔었다”며 “정장 차림으로 다가와 손을 내밀길래 악수했다”고 말했다.
우만 ‘가’구역 일대 사거리 공인중개사 관계자 D씨는 “대우건설과 GS건설 직원들이 사무실을 방문해 ‘잘 부탁드린다’는 말을 남겼다”며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가끔 마주친다”고 설명했다. 상권에 위치한 공인중개사의 관계자 E씨는 “GS건설과 롯데건설 직원들을 길가에서 마주쳤었다”며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을 봤다는 주민도 상당수”라고 증언했다.
우만 ‘가’구역 재개발 추진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추진위 사무실을 방문한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이라며 “다른 대형사들도 주기적으로 오는 편”이라고 밝혔다.

팔달구 일원 22만㎡ 부지 재개발 ‘수원 최대’
우만 ‘가’구역 재개발은 경기 수원 팔달구 우만동 503-7번지 일원 22만 179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9층 규모 공동주택 4164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수원시 내 정비사업 후보지 중 최대 면적이다. 2024년 4월 재개발 정비사업 후보지 공모 주민 신청을 거쳐 지난해 10월 17일 후보지로 선정됐다. 사업은 코리아신탁과 대한토지신탁, 우리자산신탁이 진행한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화성 산책로 등 녹지, 문화자원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단 평가를 받는다. 신분당선과 동탁인덕원선 개통이 예정된 수원월드컵경기장역이 근방에 있어 강남,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광교신도시 상권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정주 여건이 우수한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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