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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산업통상부 주관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MOU 체결

30일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및 정부 출원 연구기관과 車반도체 국산화·상용화 확대 MOU 체결

산업 |박재형 기자 | 입력 2026. 09. 30. 09:37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현대모비스가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M.AX 얼라이언스 AI미래차 분과’에 참여하는 자동차부품, 반도체, 연구기관 등 18개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AX 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부 주도로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을 위해 산·관·학·연이 참여하는 협력체다. AI 미래차 분과는 완성차와 부품사, 팹리스를 비롯한 기업과 공공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성공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한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반도체 수요 기업임과 동시에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국내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형 완성차 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지원을 돕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현대모비스가 수요기업 관점에서 국산화가 필요한 차량용 반도체 품목과 개발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팹리스사와 연구기관에 제시하고, 제품 검증과 상용화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연구 기관들은 실차 기반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평가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개발과 검증, 그리고 실차 평가로 이어지는 수요 연계형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국제 규격에 대응할 수 있는 국산 제품을 조기에 발굴하고, 현재 5% 수준인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율도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국내 중형 완성차 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량용 반도체와 SDV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분야에서 정부와 산업계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 제2회 차량용 반도체 포럼(ASK)을 개최하는 등 국내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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