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오뚜기가 강황 전문 브랜드 ‘하루강황’을 통해 마시는 형태의 신제품 ‘하루강황 레몬진저샷’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분말과 환(알약) 형태에 이어 액상 음용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형태인 ‘웰니스샷’은 50~100ml 내외의 소용량 용기에 과일·채소 농축액과 건강 원료를 담아 물 없이 한 입에 털어 마시는 음료를 뜻한다. 가루를 물에 타거나 알약을 챙겨 먹는 과정을 번거로워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간편한 건강 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루강황 레몬진저샷’은 카레 출시 원년인 1969년부터 강황을 다뤄온 오뚜기의 원료 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강황은 특유의 흙내음과 매운맛이 강해 단독으로 섭취하기 까다로운 식재료로 꼽힌다. 오뚜기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상큼한 레몬과 알싸한 생강에 단맛을 내는 사과와 망고를 배합해 강황 특유의 향에 대한 거부감을 줄였다.
원료로는 인도산 강황과 체내 흡수를 고려한 수용성 커큐민을 사용했으며, 1병(50ml)당 커큐민 60mg을 담았다. 커큐민은 강황의 노란색을 띠게 하는 핵심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 등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반적인 커큐민은 물에 잘 녹지 않는 지용성 물질이어서 그대로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낮고 대부분 배출된다는 한계가 있는데, 이를 입자화 기술 등을 통해 물에 녹는 성질로 가공해 흡수율을 높인 것이 수용성 커큐민이다. 50ml의 소용량 샷 형태로 제작돼 휴대와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강황은 건강 원료로 관심을 받고 있지만 특유의 향 때문에 일상에서 꾸준히 즐기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으나, ‘하루강황 레몬진저샷’은 강황을 보다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황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7일 강황 전문 브랜드 ‘하루강황’을 론칭하고, 김소형 한의학 박사와 함께한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건강은 하루하루의 습관이니까, 오뚜기 하루강황’이라는 메시지를 내세워 일상 속 강황 섭취 습관을 제안하고 있으며, 기존 백세강황환과 강황가루에 이어 이번 액상 샷 제품까지 추가하며 브랜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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