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행정사회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이병철 참여혁신국장을 초청해 행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이병철 참여혁신국장, 강민지 행정제도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행정사회 윤승규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직원 약 7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윤승규 회장 인사말 ▲이병철 참여혁신국장 인사말 ▲대한행정사회 주요사업 및 비전 소개 ▲간담회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윤승규 대한행정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행정사법 개정과 행정사 제도 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 토론회 개최, 정부 및 국회와의 소통, 일본행정서사연합회와의 교류 등 대한행정사회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의 행정사 제도 개선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병철 참여혁신국장은 “행정사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체계화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은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기 위해 자리한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행정사회는 주요사업 소개를 통해 ▲행정사법 개정 추진 ▲행정민원구조센터 설립 ▲법정 위탁 실무교육 운영 ▲보건ㆍ선거행정 등 전문영역 확대 ▲마을행정사 확대 등 행정사 제도 개선 및 공익적 역할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행정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행정사법 개정 ▲전자정부 및 행정심판 시스템에서 대리ㆍ대행 기능 강화 ▲정부24 등 온라인 행정처리 웹사이트에서 행정사 대리(대행)인 전용 사용자 계정 도입 ▲지역 간 행정서비스 격차 해소 ▲외국어번역행정사의 번역확인증명서의 공신력 제고 ▲행정사 시험 및 교육제도 개선 ▲제도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소송 이전 단계에서 행정사가 갈등을 조정하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확대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이병철 참여혁신국장은 “건의사항과 질의 내용은 돌아가서 면밀히 검토한 후 답변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무안 항공 사고 당시 시민안전보험 및 재해보험 등 관련 제도를 신속히 안내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는데, 행정사가 국민을 대상으로 이러한 지원 제도를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행정사의 역할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한행정사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현장 간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으며, 향후에도 행정사 제도 발전과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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