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마트시티 촉진 위한 IoTaaS 포트폴리오 공개

미 퀄컴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네트워크로 연결된 공간으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퀄컴은 이번에 선보인 IoT 솔루션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제품으로 엔드 투 엔드 서비스형 IoTaaS(IoT as a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IoT 서비스 수트’로 몀명된 이 솔루션은 300개의 멤버로 구성된 퀄컴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Smart City Accelerator Program)의 일부로서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샌디에이고에 새로운 스마트캠퍼스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퀄컴은 자사의 IoT 플랫폼이 실리콘에서 모듈,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통합에 이르는 플러그 앤 플레이 구현을 위한 포괄적인 제품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퀄컴은 "기업과 지자체는 IoT 서비스 수트를 이용함으로써 스마트 네트워크로 연결된 공간을 구축함은 물론 추후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회원인 인피니트컴퓨터솔루션은 자사의 지터 브랜드 스마트스페이스 플랫폼을 퀄컴 IoT 서비스 수트에 지원했다. 이 플랫폼은 미들웨어, 데이터 운영,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된 보안, 사용자 경험, 분석, 집단 인텔리전스와 AI를 지원해 퀄컴의 칩셋 지원 서브시스템을 통합한다.

한편, 퀄컴이 샌디에이고에 새로 지은 스마트캠퍼스는 상용화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의 실제 사용 사례를 전시하기 위한 것이다. 캠퍼스는 보안을 위해 5G 네트워크 등 도시 환경과 스마트 주차, 조명, 교통, 물류, 쓰레기통, 엣지 AI 카메라 등 다양한 지능형 기능을 설치해 현실화된 상황에서의 서비스를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