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로테르담시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특별한 나무들에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로테르담 자치단체는 도심 속 나무를 따라 4k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증강현실을 통한 경험을 강화했다.
스마트폰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 빌딩과 기념비처럼 나무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 기쁨과 픔으로 가득 찬 우리 일상의 순간에 소리없는 증인이 될 수 있다.
보멘루트라 불리는 나무 산책로는 21그루의 나무가 있는 4km의 새로운 산책로로, 나무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산책로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Must-Se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증강현실로 한층 더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탐방로를 따라가다 보면 사용자들은 특정 장소에서 로날드 로치(Ronald Loch)라는 가상의 전문 가이드를 홀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
산책로에서는 역사적인 자료, 아카이브 사진, 오래된 영화 자료뿐 아니라 3D자료도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로테르담의 땅속은 얼마나 바쁘게 돌아가는지, 리진바안의 플라타너스(버즘 나무) 같은 특정 장소와 로테르담 폭격 전에 그 나무가 쿨싱겔 병원 뒤뜰에 어떤 모습으로 있었는지 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크라우스플레인에 위치한 차고 지붕 위의 나무들이 자라는 모습이나, 보이만 박물관 차고의 지붕 숲이 생겨나는 모습, 또 박물관 공원 창고의 물 저장 창고가 세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만약 특별한 관광을 하고 싶거나 그 도시만의 자연스러운 생활 환경을 더 잘 알고 싶다면 당장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으로 산책로에 있는 각 나무의 독일어로 된 스토리를 읽을 수 있다. 이 루트는 로테르담 중심부에서 시작되어 약 한시간 반정도 소요되며, 코로나를 피해 완벽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더 메이어 이유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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