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여의도 우리편한내과는 엔달리스사의 위풍선 시술과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병행하는 비만 관리 프로그램 ‘엔드슬림 클리닉(EndSlim Clinic)’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엔드슬림 클리닉은 비만으로 인한 건강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시술과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일 치료 방식만으로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를 고려해,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에서는 위 내에 의료용 풍선을 삽입해 포만감을 유도하는 위풍선(엔드볼) 시술을 통해 식사량 조절을 돕는다. 이후 환자의 경과와 상태에 따라 필요 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 마운자로 등의 약물 치료를 병행하거나 유지 관리 단계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다만 약물 처방 여부 및 시점은 의료진의 진료와 판단에 따라 개별적으로 결정된다.

병원 측은 이러한 단계적 접근이 체중 감량 과정뿐 아니라, 감량 이후의 관리 과정에서도 의료적 관찰 하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만은 개인의 신체 조건, 기저질환, 생활 습관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져야 하는 만큼, 획일적인 치료보다는 맞춤형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편한내과 관계자는 “엔드슬림 클리닉은 시술과 약물을 무조건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BMI(체질량지수), 건강 상태, 치료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모든 치료는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 하에 진행되며, 안전성과 적합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만 관리는 단기간의 체중 변화보다 장기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진료와 상담을 통해 환자 개인에 맞는 관리 방향을 함께 설정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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