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삼성전자 파운드리 美 텍사스 공장서 생산
![美 반도체 스타트업업 그로크(Groq) 로고 [사진=그로크 홈페이지]](https://cdn.smarttoday.co.kr/news/photo/202308/33666_27120_1323.jpg)
미국의 AI 칩 스타트업 ‘그로크’(Groq)는 삼성전자와 차세대 AI 칩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현지시간 15일 밝혔다.
구글 엔지니어 출신들이 2016년 창업한 그로크는 4나노(㎚·10억분의 1m) AI 가속기 반도체 칩을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서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 칩은 삼성전자가 건설 중인 텍사스주 공장에서 2025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그로크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조나단 로스는 “최고의 AI 성능을 가능하게 할 삼성전자의 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통해 그로크의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미국 사업 담당 마르코 키사리 부사장은 “그로크와 협력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이 AI 반도체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향후 선단 공정 기반의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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