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3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프로젝트) 사업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23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프로젝트)' 사업 공모를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분야에 인공지능, 로봇, 확장가상세계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하여 행정효율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국민안전 제고와 편의 증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선도 실증사업으로서, 디지털 신기술을 촉진하고 융합서비스 신시장을 창출하는 마중물 역할도 하고 있다.

’23년도는 지정공모 6개, 자유공모 2개 등 총 8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15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주제지정 공모 중 재해예방·안전 분야에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다중 밀집 인파사고 위험 예측 및 예방체계 구축” 과제를 포함하여 추진한다.
 
이번 과제는 구체적으로,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 · 가상 모형 · 무인기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고 통신사 기지국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하여, 보다 정교한 지역 내 유동·밀집 인구 정보를 바탕으로 위험상황 분석 및 사전 예측, 조기 경보 및 실시간 대응체계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국가 인공지능 중심지(https://aihub.or.kr)”에 구축된 총 384종의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 공공서비스 모형을 제안하는 “데이터 도전잇기(챌린지)” 과제도 2개를 선정·추진할 예정이다.

’23년도 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www.ni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추진방향과 구체적 지원 내용, 과제 선정 절차 등 세부 사항 안내를 위해 오는 18일(금)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현안 해결을 지원해 왔다.”며 “23년은 특히 우리사회의 안전을 제고하는 과제를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최우선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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