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들이 최근 잇달아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일반 아파트 대비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갖춰 미래가치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특히 수도권 대비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희소한 지방에서는 이러한 특성이 더욱 부각되며 몸값이 크게 상승, 장기적인 투자가치가 부각되는 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 하이엔드 아파트, 잇달은 신고가 행진에 매매가 ‘억대’ 상승도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소재 ‘두산위브더제니스(‘09년 12월 입주)’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2005년 분양한 이 단지는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적용됐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로 인해 전 가구 계약까지 다소 시일이 걸렸다.
그러나 현재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대구광역시 대장 단지로 자리잡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의 전용면적 129㎡는 올해 11월 18억15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해당 면적은 앞서 7월 17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부동산 상승기 당시 전고점(‘20년 10월, 17억5000만원)을 경신한 후, 9월(17억7500만원)과 10월(17억9500만원) 잇달아 신고가를 다시 쓴 바 있다. 5개월 만에 신고가만 4번을 갈아치운 셈이다.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일원 ‘W(‘18년 3월 입주)’도 마찬가지다. 아이에스동서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인 이 단지는 올해 11월 전용면적 165㎡가 33억75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앞서 10월엔 전용면적 111㎡가 19억55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해당 면적의 8월 매매가(17억2000만원)와 비교해 무려 2억3500만원이 올랐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2014년 분양 당시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1225만원 수준이나, 현재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4579만원)는 부산광역시 평균(1415만원)을 3배 이상 웃돌며 지역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이처럼 몸값을 높이며 투자가치를 부각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업계에서는 입지와 상품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다. 일반 아파트의 상위 개념인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는 사업성을 면밀히 따진 핵심 입지에 선별적으로 들어서는 데다,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최신 설계와 주거 상품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높은 실거주 편의와 미래가치로 이어져 향후 매매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이에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는 청약 열기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서 분양한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720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모집에 1만6286명이 지원해 평균 22.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부산광역시 분양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전용면적 84㎡B의 경우 경쟁률이 349.17대 1까지 치솟기도 했다. 단지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적용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향후 자산 가치를 좌우하는 입지와 상품성이 일반 아파트보다 뛰어나다 보니, 미래가치에 무게를 두고 매수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지방은 수도권보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희소해, 이들 단지의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방에서 공급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들이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 차별화된 입지·상품성 무시 못해…미래가치에 무게 두는 수요자들
두산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02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활발한 인구 유입으로 지역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충청남도에 두산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다. 동남구 부촌 청당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높은 상징성과 우수한 상품성 등을 갖춰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반경 1km 거리에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다수 공공기관이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이마트 천안점,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천안청당점 등 생활·문화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답게 유리난간, 부분커튼월룩(예정) 등 외관 특화설계도 계획돼 있으며, 단지 내에는 종로엠스쿨(예정),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예정) 등 교육 특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풍성한 금융 혜택도 갖췄다.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조건이 적용되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두산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일원에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6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형공원으로 조성되는 운천근린공원(계획)과 맞닿아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며, 홈플러스, 청주의료원, 청주예술의전당, 시민체육공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의 이용도 쉽다. 단지 반경 5km 내 SK하이닉스, LG화학, LS ELECTRIC 등 대기업이 입주한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우수한 계약 조건도 갖췄다.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조건이 적용되며, 입주 시까지 계약금 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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