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 디자인산업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계속 수행

글로벌 |김윤진 |입력
왼쪽 상단부터 주행 모드, 릴렉션 모드, 엔터테인먼트 모드, 대화 모드 등 실내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구현 가상 랜더링 모습
왼쪽 상단부터 주행 모드, 릴렉션 모드, 엔터테인먼트 모드, 대화 모드 등 실내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구현 가상 랜더링 모습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대유에이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 2단계-2차년도 평가 결과에서 주관기업으로 계속 수행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2021년도부터 5년간(1단계 2년, 2단계 3년) 총 88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미래 모빌리티 실내 공간 혁신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대유에이텍은 지난 2021년도부터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시트의 자유로운 이동, 회전 등 관련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실제 차량 사이즈 모델을 기반으로 랜더링한 모습. 대시보드의 태블릿PC를 이용해 사용자 목적에 맞게 시트와 콘솔을 배치할 수 있다.
실제 차량 사이즈 모델을 기반으로 랜더링한 모습. 대시보드의 태블릿PC를 이용해 사용자 목적에 맞게 시트와 콘솔을 배치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실내 공간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핵심 요소 기술들을 개발해 왔으며 올해가 마지막 연차로 실물 크기의 실내 인테리어 구현을 통해 종합 성능 검증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근호 대유에이텍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실내 공간을 사용자가 원하는 시나리오에 맞춰 자유롭고 스마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목적에 맞게 자동차 실내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현대, 기아의 PBV(목적 기반 차량)와 다가오는 자율주행차 시대에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해 대유에이텍의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전략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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