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동아ST의 지난 1분기 이익이 큰 폭 개선됐다.
동아ST는 지난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증가한 1689억9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7억3500만원에서 853.8% 늘어난 70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49억2500만원으로 188% 증가했다.
동아에스티는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 모리티톤이 성장했으며, 자큐보, 타나민 등 신규 품목 매출이 추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며 "해외사업 부문은 캄보디아향 캔 박카스 매출이 증가했고, 이뮬도사, 에코윈 등 신규 품목 매출이 추가되며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실적 발표와 함께 이뮬도사의 유럽 출시 일정도 내놨다.
동아에스티는 "이뮬도사는 지난해 10월 미국 FDA 품목허가를 획득, 오는 5월 미국에서 발매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12월 EC 품목허가를 획득한 유럽에서는 1월 독일, 3월 영국과 아일랜드에 발매됐고, 앞으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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