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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숨고르기'… 전세는 '역세권·대단지' 중심 상승

사회 |이재수 | 입력 2025. 04. 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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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3구와 용산구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지정되면서 아파트값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3월 5주(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0.11%)은 재건축 추진 단지 등에 대한 국지적 수요는 꾸준했지만 매수 관망심리가 확대되면서 거래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며 시장분위기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성동구(0.30%) 송파구(0.28%), 강남구(0.21%), 용산구(0.20%), 양천구(0.20%) 순으로 상승했다.

수도권(0.03%)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인천(-0.07%→-0.03%)이 하락폭이 감소했고, 경기는 보합(0.00%)을 유지했다. 

지방은 0.04%에서 0.05%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5대 광역시(-0.06%) 8개도(-0.03%)는 하락폭을 유지했고 세종(-0.02%→-0.07%)은 하락폭이 커졌다. 도별로 충북(0.01%)은 상승, 경기(0.00%), 울산(0.00%), 전북(0.00%)은 보합, 대구(-0.09%), 경북(-0.07%), 대전(-0.07%), 광주(-0.07%), 제주(-0.06%), 부산(-0.06%)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 68곳에서 1곳이 증가한 69곳, 보합 지역(11→10개)은 1곳 감소, 하락 지역(99→99개)은 유지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2%)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4%)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서울(0.06%→0.05%)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0.01%→0.00%)은 하락을 멈추고 보합으로 전환됐다.

서울 전세값은 지역·단지별로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서도 정주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및 대단지 위주로 임차수요 지속되고 매물부족 현상 나타나는 등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인천은 미추홀구와 남동구의 상승세로 인해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됐고, 경기는 과천·안양·성남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광명과 이천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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