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을지로 사옥 6620억원에 처분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대신증권은 사옥으로 사용중인 대신파이낸스센터를 6620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대신밸류리츠사모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한다. 처분 예정일은 다음달 27일이다. 

대신증권은 자본확충을 통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초부터 사옥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지난해 말 종합투자금융사업자 지정을 받은 만큼 매각 대금을 역량 강화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