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키움증권이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를 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1462억6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891억9400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802억4100만원으로 이 역시 지난해 4분기 2769억8000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2438억원, 순이익 1802억원이었다.
이에 영업이익은 26.1% 밑돌고, 순이익은 20% 가까이 덜 나왔다.
한편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영풍제지 사태와 관련 미수금 폭탄을 맞으면서 대규모 적자를 낸 바 있다.
영풍제지의 미수금 증거금률을 40%로 설정해두고 있었는데 영풍제지 작전세력이 체포되고 주식 투매가 나오면서 키움증권도 대규모 손실을 봤다.
리스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일었고, 결국 황현순 대표가 중도 하차했다. 키움증권으로서는 악몽이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연간으로 영업이익은 1조982억원, 순이익은 8349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연간 영업이익 1조2089억원을 거두며 처음으로 1조 클럽에 입성했으나 2022년, 2023년 1조원을 밑돌다 재차 1조원 클럽에 진입했다.
이에 키움증권은 전일 직원들에게 최대 월급의 80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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