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베트남과 국가 간 신용정보 공유한다

경제·금융 |입력

베트남 중앙銀 산하 CIC·나신평과 3자 협약 체결

지난 2024년 12월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JB금융그룹, NICE평가정보, 베트남 신용정보집중기관이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JB금융그룹]
지난 2024년 12월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JB금융그룹, NICE평가정보, 베트남 신용정보집중기관이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JB금융그룹]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JB금융그룹은 3자 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국가 간 신용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JB금융은 지난해 12월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앙은행 산하 신용정보집중기관 ‘CIC(National Credit Information Centre of Vietnam)’, 국내 신용정보기관 NICE평가정보와 한국과 베트남 간 신용정보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3자 협약으로 베트남 국민은 한국에서 JB금융의 금융상품을 이용할 때, 본국 신용정보로 정교한 신용평가를 받게 된다. 베트남으로 귀국한 후에도 한국에서 체류할 동안 쌓인 신용 기록이 베트남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식에 박종춘 JB금융지주 미래성장본부장, 베트남 CIC의 까오 반 빈(Cao Van Binh) 이사회 의장, 김종윤 NICE평가정보 사업기획단장이 참석했다.

박종춘 JB금융 미래성장본부장은 협약식에서 “JB금융그룹은 국내 체류 외국인의 금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국 신용정보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베트남 국민이 한국과 베트남 간 금융 사이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용정보 연계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까오 반 빈 CIC 이사회 의장은 “CIC-JB금융그룹-NICE평가정보 간의 국가 간 신용정보 연계를 위한 3자 협력은 2017년 베트남 APEC 행사 이후 베트남 중앙은행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국가 간 신용정보 연계 MOU는 베트남과 한국 국민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양국 간 경제 및 금융 협력을 촉진하며, 포용적 금융 전략의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외국인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작년 5월에는 캄보디아 신용정보기관인 크레딧뷰로캄보디아(CBC) 및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캄보디아와 한국 간 신용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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