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투애니원, 신세계 강남점 매장 오픈...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N21(넘버투애니원)’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N21은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델아쿠아(Alessandro Dell’Acqua)에 의해 2010년 설립된 브랜드로, 이탈리아 감성과 섬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여성 의류 및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고품질의 니트웨어, 로고 티셔츠, 드레스 등 세련되고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템을 전개중이다.

N21은 올해 8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국내 첫 매장을 열며 많은 관심을 얻었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두 번째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N21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누드톤을 메인 색상으로 사용해 N21 특유의 현대적인 세련미를 강조하고 매장 내부는 용암석과 반투명 소재 등을 배치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N21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N21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통한 오프라인 다각화로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