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금융의 날’ 직원 5명 수상..역대 최대 성과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기념식에서 케이뱅크 직원 5명이 수상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수상자는 △혁신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에 데이터서비스팀 강은창, △포용금융 부문 국무총리 표창에 카드팀 정동윤, △혁신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에 금융사기대응팀 허철, 담보대출팀 김영관과 박성원 등이다.

강은창 수상자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도입해 금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혁신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FDS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포용금융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정동윤 매니저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K-패스 사업을 추진해 케이뱅크 MY체크카드에 K-패스 기능을 탑재했다. 이 체크카드는 약 90만장 발급됐다. 

혁신금융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허철, 김영관, 박성원 3인은 지난 1월 금융권 최초로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 도입해 금융사기를 예방한 공로와 국내 최초 10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 직후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수상자들과 오찬을 하며, 뜻깊은 상을 받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 2018년 1명, 2021년 1개 팀, 작년 2명 등 네 차례 금융의 날 수상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