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IRP 10조 달성.."연금 트리플 크라운 완성"

경제·금융 |김세형 |입력

업권 최초 개인연금, DC, IRP 적립금 모두 10조 넘어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업권 최초로 IRP(개인퇴직계좌) 적립금 10조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6일 업권 최초 개인연금 단독 적립금 10조 달성, 24년 4월 1일 업권 최초 DC 적립금 10조 달성에 연이어 IRP 적립금까지  10조 원을 돌파하며 연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연금, DC, IRP의 세 가지 제도들은 개별 가입자들이 직접 선택한 결과이기 때문에, 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개인형 퇴직연금(DC+IRP) 적립금이 올 들어 9월까지 4조원이 증가하며 전 업권에서 가장 높은 적립금 증가를 이뤘다고'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 뿐만 아니라 수익률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이 10월 말부터 본격 시행되면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돌풍이 얼마나 더 가속화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하여 연금 적립금 40조를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가입자들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여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