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LG전자에 대해 전반적인 수요 둔화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낮췄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줄어든 7511억원을 기록, 당사 추정치 및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가전은 이머징 마켓 수요 개선세로 주요 시장 수요 둔화에도 선방했으나 TV와 IT기기 등의 수요 부진이 지속됐고, 전장부문도 전기차 판매 약세로 성장성과 마진 모두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도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의 수요 부진과 LG이노텍의 추가 실적 하향 가능성을 고려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의 금리 인하 등 매크로 환경 개선을 고려했을 때 수요 추가 둔화보다는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또한 낮은 밸류에이션과 하반기 발표될 신규 주주환원 정책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신규 사업인 가전 구독의 아시아 시장 확대, 전장으로 다변화되는 WebOS의 성장성도 중장기적으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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