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H2 MEET 2024' 조직위원회가 25일 개막을 앞두고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H2 MEET 2024 전시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탄소중립 박람회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H2 MEET을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조사도 실시한다. 이 조사는 향후 2025년 이후 전시회에서의 탄소 감축 목표 설정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관람객에게는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H2 MEET 2024의 탄소중립 전환은 유럽과 북미 지역 등 전 세계적인 추세와 맞물려 있다.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는 몇 년 전부터 전시회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박람회는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사용을 극대화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하여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의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도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ES는 참가 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행사 진행에서도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H2 MEET 2024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여 한국 수소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탄소중립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기 할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다.
‘H2 MEET 2024’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강남훈 H2 MEET 조직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회의 환경적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감축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작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H2 MEET은 단순한 산업 전시회를 넘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선도적 플랫폼으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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