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60세 이상 4만명에게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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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 시즌2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은 60세 이상 시니어 고객 4만명에게 교통지원금 5만원을 지원하는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 시즌2’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은 신한은행이 지난 5월 처음 추진한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1차 6만명에 이어 2차 4만명까지 총 10만명에게 교통지원금 혜택을 준다. 1차 사업 지원 대상은 2차 사업에서 제외되며,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다. 

1차 사업과 마찬가지로 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한 고객 중 선착순 4만명에게 매월 1만원씩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영업점이나 ‘신한 SOL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교통지원금을 신청하면, 다음 달 7일 결제계좌로 환급금을 입급한다. 지급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신한카드로 대중교통, 코레일, 하이패스, 주유 등 교통 비용 1회 이상을 포함해 매월 1만원 이상 사용해야 한다. 신한카드 결제계좌가 다른 은행인 경우에 지원금을 신청하면서 결제계좌를 변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추석을 맞이해 오는 9월 20일까지 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연금 등 5대 연금 수령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금 수령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거나 신규로 개설해 연금이 입금된 고객에게 연금머니 3만원, 오뚜기 추석선물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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