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2분기 영업손실 546억원..적자전환

글로벌 |김세형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2차전지 에코프로가 지난 2분기 적자를 냈다. 

에코프로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6억3700만원 적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702억6500만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8640억원으로 57.2% 격감했다. 순손익 역시 636억2000만원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2분기 2172억원 손실보다는 손실 규모가 70.7% 줄었다. 

에코프로 시장 컨센서스는 알기 어렵다. 에코프로비엠과 달리 담당하는 애널리스트가 없어서다. 

한편 에코프로그룹의 핵심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9억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6.6%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8095억1700만원으로 57.5% 줄었다. 순손익은 88억4300만원 적자로, 지난해 2분기 824억6800만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컨센서스는 매출 8447억원, 영업이익 135억원 적자, 순이익 410억원 적자였다. 

매출은 예상보다 적게 나왔으나 적자가 예상됐던 영업이익은 흑자를 냈다. 순손실 규모도 예상보다 적었다. 

한편 에코프로그룹은 31일 오전 10시 웹캐스팅을 통해 2분기 상장가족사 실적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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