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신(新)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1회 하나 JOB(잡)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 JOB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22년부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추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다.
올해 세종시를 시작으로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10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종시 소재 기업 51개사가 참여했고, 15개사는 인사 담당자를 직접 박람회 현장에 파견해 1 대 1 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경영관리, 회계, 총무 등 일반사무와 물류, 생산, 상담 등 다양한 직무 구인을 타진했다.
또 ▲기업별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관’ ▲새로운 일자리 직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일자리 체험관’ ▲이력서와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코칭관’ 등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금융 상담부스’를 열고 구직자와 기업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원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경력 인재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취업 역량 강화부터 일자리 발굴, 연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약 4,000여 명이 기초교육에 참여해 온라인 재취업 교육을 무료로 받았다. 이 중 약 550여 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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