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딥카스 우려와 달리 도입 급격한 증가세-하나

글로벌 |김세형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하나증권은 21일 의료 AI 뷰노에 대해 심정지 예측 솔루션 딥카스가 우려와 달리 빠르게 도입 병원이 늘고 있다며 이를 바타응로 분기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호 연구원은 "초기 존재했던 우려와 달리 국내 딥카스 도입 병원 수는 지난해 1분기 22개 → 지난해 4분기 63개 → 지난 1분기 83개 → 현재 94개로 과거 대비 급격한 증가세를 타고 있다"며 "딥카스 매출액 또한 지난해 1분기 12억원 → 지난해 4분기 38억원 → 지난 1분기 45억원으로 성장하였으며 지난 2분기 딥카스 매출액은 50억원 중반 이상 시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월별 매출액은 병원 현황에 따라 변동성이 어느정도 존재하지만, 신규 병원 진출이 지속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연내 누적 150개 병원 진출이 기대된다"며 "지난 1분기 기준 병원당 평균 분기 매출액은 5,400만원 수준으로 올해 말 150개 병원 확보 시 딥카스 분기별 매출액은 80억 이상의 체질로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와 함께 "뷰노는 지난 6월 국내 톱5 병원에 속하는 삼성서울병원에 딥카스를 공급하고, 비급여로 처방을 진행하고 있다"며 "삼성서울병원 내 4개 진료과 향 3개월 적용 후 전체 확대가 기대되고, 삼성서울병원 같은 대형병원의 경우, 회사가 집중해온 종합병원 대비 병상 수가 월등히 많기에 딥카스 검사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긍정 요인이라고 덧붙여다. 

그는 "뷰노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은 30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7.1% 성장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 비용 반영이 작년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4분기 시점에 딥카스 분기 매출액이 80억~90억 체질로 증가한다면 고정비 상승이 제한적이기에 분기 손익분기점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2025년은 딥브레인을 통한 미국 매출 발생 본격화 및 딥카스 FDA 승인 모멘텀이 존재하며 연간 흑자 턴어라운드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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