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예고..4% 급락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지난달 25일 기자회견 당시의 민희진 어도어 대표.
지난달 25일 기자회견 당시의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하이브 주가가 재차 출렁이고 있다. 어도어 주주총회에서 이사진 선임은 계획대로 했으나 민희진 대표가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다. 

31일 오전 10시46분 현재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41% 떨어진 19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는 하이브측이 내세운 이사 3인이 대주주 하이브 계획대로 선임됐다. 

하지만 민희진 대표는 여전히 대표이사직을 유지한다. 전일 법원이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 지면서다. 

이에 어도어 내 이사회는 민희진 대표 1인과 하이브측 이사 3인의 불편한 동거 체제가 만들어졌다. 

민희진 대표는 한편으로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2차 기자회견에 나선다. 임시주총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지난달 25일 1차 기자회견으로 일정 지지세력을 확보한 민 대표다. 

특히 변호사도 얼굴을 감싸게 만든 '개저씨' 'X랄' 등 공개석상에서는 쓰기 힘든 비속어와 욕설을 사용하면서 울분을 토로한 것이 주효했다. 

민 대표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재차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하이브를 상대로 어떤 화법으로, 어떤 내용의 발언을 할 지 주목되고 있다. 하이브 측에 유리한 내용은 아닐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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