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미성년자 자녀 명의 통장을 만들면 어린이 테마파크 키자니아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24일까지 진행한다. 21일 기준 신한은행 입출금통장이 없는 만14세 미만 미성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신한SOL(쏠)뱅크 앱에서 ‘우리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이용해 자녀 계좌를 개설하고, 자녀 명의의 SOL뱅크 아이디로 로그인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모든 고객에게 키자니아 어린이 1인 무료이용권을 지급한다.
입출금 통장에 청약종합저축통장까지 개설하면, 어린이 1인과 부모 1인이 함께 입장할 수 있는 가족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녀 명의로 청약종합저축을 새로 만든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어린이 금융바우처도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 키자니아에서 즐겁게 직업체험을 하고자 하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들과 키자니아에 무료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자녀 명의 금융거래 서비스를 더 쉽고 편안하게 이용하고, 자녀들의 금융 생활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작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의 스폰서 은행이다. 지난 2016년 제휴를 시작해 키자니아를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소득, 지출, 저축 등 주요 경제 개념을 가르쳤다. 지난 8년간 서울 송파와 부산 해운대 키자니아에서 어린이 150만명이 은행원 체험과 경제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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