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협력사 신규 등록…심사 거쳐 7월부터 1년간 유효

글로벌 |이재수 |입력
두산건설 위브.
두산건설 위브.

두산건설은 2024년 협력사 신규 등록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고 및 신청 일정은 이달 30일까지고, 모집 공종은 건축·토목·기계·전기·가설재 장비 등 총 68개 공종에 대해 등록 신청을 받는다.

신청한 회사들은 재무상태, 시공능력, 기술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6월24일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심사 통과 후 등록이 확정되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등록 유효기간을 갖게 된다.

협력사 등록 기준은 신용등급 B+이상과 현금흐름 등급 C+이상(한국기업데이터 기준 CR-3), 부채비율 250% 미만, 설립 연수 3년 이상 등이 기본 요건이다.

철근콘크리트·철골·전기·기계설비·토목 등 일부 공종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도 요구된다.

안전 항목이 전공종에 필수 평가 항목으로 안전보건 조직 구축 여부와 대외 안전 보건 포상 실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 대해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입력 시 등록 신청이 불가능하게 된다.

두산건설은 우수한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2년부터 1개 사 1공종 등록 원칙을 폐지하고, 하나의 협력사가 최대 3개 공종에 대해 등록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우수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6월 'Best Partner’s Day'를 개최하고 최우수 협력사 등으로 지정된 협력사에는 다양한 포상과 함께 KLPGA 정규투어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의 프로암 대회에 협력사 임직원을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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