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런티어, 자율주행과 함께 달린 2023년..2024년에도 주목-신한

글로벌 |김세형 |입력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논란 중인 울산 고속도로 자율주행 영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 논란이 확산됐다. SUV 차량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운전석이 텅 비어있는 모습으로 차주는 차량의 주행 보조 기능(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켜둔 채로 뒷좌석에서 이를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자율주행 2단계로 이는 차량의 가속과 감속, 조향(방향 조절)을 제어하지만, 운전자가 반드시 위험 상황에 대비해 수동으로 운전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한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시대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논란 중인 울산 고속도로 자율주행 영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 논란이 확산됐다. SUV 차량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운전석이 텅 비어있는 모습으로 차주는 차량의 주행 보조 기능(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켜둔 채로 뒷좌석에서 이를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자율주행 2단계로 이는 차량의 가속과 감속, 조향(방향 조절)을 제어하지만, 운전자가 반드시 위험 상황에 대비해 수동으로 운전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한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시대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신한투자증권은 21일 퓨런티어에 대해 자율주행 산업 성장과 함께 올해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2024년에도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1000원은 유지했다. 

오강호 수석연구원은 퓨런티어는 지난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늘어난 308억원, 영업이익은 10배 확대된 71억원을 기록했고 3분기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전장 장비 매출 확대가 본격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퓨런티어는 2009년 설립된 ADAS/자율주행 핵심 센서 글로벌 공정장비 생산 업체다. 카메라 모듈 관련 자동화 장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오 연구원은 "퓨런티어는 올해 서프라이즈 성장에 이어 2024년에도 주요 고객사 레퍼런스 확대와 기술 경쟁력으로 도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며 자율주행 시장이 개화하면서 퓨런티어의 수주 잔고가 확대되고, 실적이 성장하는 선순환을 기대했다. 

그는 특히 "Lv업그레이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필수 과제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카메라 기술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고, 실제 자율주행차량 기준 평균 카메라 모듈 탑재 개수는 지난 2020년 2~#개에서 올해 8개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IT업체의 전장 설비 확대 및 어플리케이션 다변화로 카메라 부문주요 장비를 생산 중인 퓨런티어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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